해외영화
리플리, 다른 사람의 삶을 훔치다
1999년 개봉작 리플리는 심리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주드로, 케이트 블란쳇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작이다. 1955년 레즈비언 미국 여성 작가 퍼트리샤 하이스미스가 발표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리플리는 병적으로 거짓말을 하다 결국 사람까지 죽이고 그 사람의 인생을 사는 주인공 리플리의 심리를 스크린에 담아내 관객들이 색다른 공포와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평범한 남자가 거짓말을 통해 타인의 신분과 삶을 훔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영화 톰 리플리(맷 데이먼)는 성공을 위해 뉴욕에서 밤낮없이 일을 하지만 삶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루하루 고단한 삶을 살아가던 그는 어느 날 파티에서 대타로 피아노 연주를 하다 부호인 허버트 그린리프 눈에 띄게 되고 그..
2022. 9. 22.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