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영화
라라랜드, 꿈을 꾸는 청춘들에 대한 헌정 영화
서늘한 바람이 가슴을 스치는 가을이 왔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쌀쌀한 가을이 되면 으레 찬란했던 청춘과 옛사랑이 생각난다. 오늘 소개할 라라랜드는 가진건 아무것도 없었지만 꿈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도전 그리고 뜨거웠던 사랑으로 가득 찼던 청춘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쌀쌀한 가을 그때 그 시절이 생각나게 하는 작품 2016년 개봉작 라라랜드를 소개한다. 꿈만 가지고도 행복했던 우리들의 젊었던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영화 여주인공 미아(엠마 스톤)는 꿈을 좇아 시골에서 도시로 상경해 수천번 오디션을 보지만 매번 낙방하는 배우 지망생이자 바리스타이다.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의 삶도 녹록지 않다. 그의 누나는 돈벌이가 되지 못하는 재즈를 그만두고 현실적인 직업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몇 번 ..
2022. 9. 1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