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장르만 로맨스, 슬럼프에 빠진 스타 작가의 고군분투 글쓰기 대장정
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조은진의 작품으로 2021년 개봉하여 관객 51만을 동원하였다. 아쉽게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조은진 감독은 이 작품으로 58회 백상 예술대상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다. 고뇌로 가득 찬 등장인물들의 삶과 갈등을 적절한 유머로 풀어낸 코미디 영화 "장르만 로맨스"를 소개하고자 한다. 베스트 셀러 작가의 슬럼프가 불러온 스캔들을 다룬 로맨스, 코미디 영화 주인공 김현(류승룡)은 첫 번째 출간한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후 후속작을 7년째 내놓지 못하고 있는 소설 작가이다. 말 그대로 선생님의 장례식장에 가기 위해 탄 기차에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알아볼 정도로 인기 작가이지만, 그의 실제 삶은 출판사의 엄청난 압박에도 글이 써지지 않아 7년째 낚시나 하며 허송세월만 보내고 있는 이혼남에 기러..
2022. 9. 17. 18:01